중학생 이쯤부터 좁쌀여드름을 달고 살았는데 성인되고
30대가 넘었지만 아직도 좁쌀여드름으로 고통받고 있어요
이소티논 약도 먹어봤고
피부관리실의 도움도 받아 밧지만
항상 피부는 제자리 걸음이라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저랑 잘맞는 피부관리실을 찾았고
리헨느라는 화장품을 만나서 좁쌀여드름 없애기에
조금은 성공했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고민이신 분들에게 도움이되고자 남겨요
이전 글들을 보면 필링을 전문으로하는 피부관리실을
다니면서 남긴 글들이 있는데 결국에 좁쌀여드름이 원상복귀
되더라구요
일단 바꾼 피부관리실의 경우는 필링을 하기도 하지만
제 피부가 얇은편이라서 맞지 않는 솔루션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필링보다는 압출 위주와 피부열을 내려주는 관리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보이지않지만 거의 모래좁쌀 느낌이에요
오돌토돌 만지기도 싫었답니다
압출도 여기 피부관리실은 그냥 꾹 누르기 보다는
일단 바늘로 압출의 길을 열어주고 꾹 눌러주다보니
확실히 좁쌀이 잘빠지는 느낌이었어요
아픈듯 안아픈듯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여드름의 모양에 따라 압출 해주는 방식이 다른데
하고 나면 진짜 확실히 매끈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저는 열이 너무 잘오르는 피부라서 열을 내려주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두피쿨링기를 주셨는데 더운 여름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구요
두피의 열을 내려주니깐 얼굴도 좀 시원해지는것 같고
귀 뒷부분도 롤링해주니 시원하고 마사지가 되는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압출을 꼼꼼하게 진행해요
하지만 이마안에는 많은 좁쌀이 있죠..
원장님 압출스킬이 너무 좋아서 3-4일만 지나도 피부 원상복구가되요
그리고 제일 좁쌀여드름 없애기에 제일 중요한 부분은 클렌징이라고
하더라구요
지성 피부라서 항상 약알칼리성을 추천해주셔서 계속사용해왔는데
여기 피부관리실에서는 약산성을 바꾸라고 하시더라구요
추천해주신게 닥터제노 클렌저인데 78,000원이더라구요
비싸긴한데 관리실이나 온라인이나 가격은 동일하게 판매하고있어요
사용법이 피부에 물을 묻히기전에 먼저 클렌저를 사용해서 롤링해주고
1-2분정도 자극적이지 않게 가볍게 문질러 줘요
이후 물을 살짝 묻혀 다시 롤링을 하면 1-2분정도 가볍게 마사지해주면되요
제일 중요한것! 손에 힘을 빼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해줘야해요
피부에 최대한 자극이 가지않게
전 이 클렌저가 잘맞더라구요
비싸긴하지만 두통째 잘쓰고잇습니다.
피부관리실을 6회정도 끈었는데 점차 좋아지는 듯 싶은데 여름이라 그런지
피지가 차오르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엇어요
그래서 화장품을 바꿔보자 싶어 여러가지 찾아보고있는데
인스타에서 리헨느 이정아님 피드를 보게 되었어요
피부 상담도 해주고 잘 맞을것같은 제품들도 추천을 해주시더라구요
가격도 나쁘지않고 해서 하나씩 삿습니다
일단 스킨패드는 좁쌀여드름에 안좋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궁금증에 아게브 스킨패드를 사보았어요
닥터제노 클렌저로 화장을 지우고 스킨패드로 닦는데
누렇게나오더라구요
나름 화장을 꼼꼼하게 지우고 세수하는 시간도 오래걸리는데도
누렇게 나오는걸 보니 화장이 제대로 지워지지않아서
좁쌀여드름이 이렇게 생기는 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ac라인 토너와 세럼 그리고 페이셜 미스트 하이드로크림까지
사용을 하니 확실히 피지들이 가라앉는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지성 피부라서 다시 상담을 받으니
아침 저녁 루틴을 다르게 짜주더라구요
크림만 저녁에 사용하고 아침에는 그냥 세럼까지하고 마무리했어요
이런 루틴으로 진행했더니 좁쌀여드름 없애기에 조금성공했지뭐에요
얼굴에 아에 여드름이 없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전보다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어요
좁쌀여드름은 압출이 꼭필요하다고 하니 압출을 꼼꼼하게 해주는곳을
찾아서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서 해주는게 좋은것같아요
저처럼 심한정도면 이주에 한번은 가서 빼주는걸 추천드리고
리헨느 상담 받아서 한번 화장품도 써보는걸추천드려요
화장품이다 보니 호불호가 갈리긴하지만
닥터제노 클렌저랑 아게브 스킨패드는 꼭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