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젤은 성적 쾌락과 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성적 윤활제입니다.
남녀노소 모두 사용하는 인기 제품으로 젤, 크림, 오일 등 다양한 형태로 나와있습니다.
감도를 높이고 마찰을 줄이며 모두에게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장점
- 감도 증가
성행위 중 민감도를 높여 더 강렬한 오르가즘과 전반적으로 더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마찰 감소
마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질 건조증을 경험하는 여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두 사람 모두가 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향상된 즐거움
촉감과 움직임의 감각을 높일 수 있는 미끄럽고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여 성적 쾌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는 질건조증 윤활제 도대체 어떤 제품을 사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현란한 마케팅에 속지 않고 현명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기준
딱! 3가지만 확인하세요.
성분, 점도, 수용성
여러 가지 찾아본 결과 이 3가지만 확인하면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떤 성분이 좋을까? 안전할까?
전성분을 확인하기엔 너무 많은 시간과 전문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팁으로 그 브랜드 제품이 홍보하는 성분을 찾아봅니다.
그 성분이 좋은 원료기 때문에 홍보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 성분이 전성분 몇 번째쯤 위치해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단 1%라도 들어있으면 이 원료가 들어있다고 홍보를 해도 됩니다. 하지만 1%가 들어있으면 이게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래서! 꼭! 홍보하는 원료가 전성분 몇 번째쯤 위치해 있는 확인하고 앞쪽에 배치될수록 함유량이 많은 것이니 유효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 화장품이 좋은 성분이고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자기 브랜드 화장품이니 안 좋은 원료로 만들었다고 할 일이 없죠?
요즘 화장품들은 순하고 좋은 성분을 쓰긴 하지만, 몇몇 안 좋은 원료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단 1% 넣어놓고 그걸로 홍보하는 일도 많으니 속지 마시고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수용성 제품 사용
질건조증 윤활제 타입유형에는 수용성, 지용성, 실리콘이 있습니다.
- 수용성
수용성은 가장 일반적인 유형입니다. 물로 가볍게 씻을 수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형이지만, 빠르게 건조될 수 있으며 관계 중에 다시 덧발라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실리콘
실리콘 기반 젤은 수용성 타입보다 오래 지속되며 자주 다시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수용성 젤처럼 물에 녹지 않고, 성인용품 토이제품의 재료를 분해 할 수 있으므로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지용성
오일 기반의 젤은 오래 지속되며 부드럽고 실키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세척이 어려울 수 있으며 라텍스 콘돔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각 타입마다 고유한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자신의 필요와 선호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수용성 타입 제품을 추천합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많이 사용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피부를 가장 건조하지 않게 만들면서 순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색다른 촉감을 느끼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여성들의 경우 건조함 때문에 필수적으로 사용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건조해서 사용하는데 더 건조하게 만들어 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수용성이라서 다른 유형의 제품보다는 빨리 마를 수 있지만 덧발라도 끈적이거나 찝찝함이 없습니다. (글리세린이 없는 제품에 한해서 끈적임이 없습니다.)
수시로 덧바르고 해도 물만으로 깨끗이 씻기는 건 물론, 몸 안에 들어가도 가장 안전한 타입입니다.
점도는 취향에 맞게
색다르고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 젤리 같은 점도를 찾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젤리 같고 진득한 점도를 원하면 글리세린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글리세린은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는 성분인데 유독 러브젤에서는 사용되면 안 된다고 홍보를 하죠.
그 이유는 쉽게 말하면, 글리세린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질 내부에 사용하는 제품인데 수분을 끌어당기면 건조하지 않았던 사람도 건조함을 가지게 되고, 당연히 건조함을 느끼는 사람은 더 건조해서 윤활제 없이는 관계하기 더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다들 NO! 글리세린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성분으로 대체가 가능한데 굳이 조금이라도 안전을 위협하는 성분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죠!
소듐폴리아크릴레이트/폴리아크릴산나트륨 이 두 가지는 같은 성분입니다.
이 두 가지가 왜? 문제가 있나요?
네! 고분자 흡수체로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은 미국 국립 암연구소에서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성분입니다.
백색의 분말 성분으로 점도를 높여주는 점증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WG 2등급인 성분이지만 어떻게 사용되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은 생리대 파문에 주요 성분이며, 러브젤로도 사용되는 성분인데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은 될 수 있으면 사용을 안 하는게 좋습니다.
한국 제품 중에서도 소듐폴리아크릴레이트로 표기하며 많은 제품에 사용되고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사용하기 바랍니다.
요즘 EWG 그린 등급을 중요시 여기는데 이런 부분만 봐도 그린 등급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닙니다.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점 인지해주시면 됩니다.
화학물질을 포함하지 않고는 점도를 끌어올리기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잠시 즐겁고 좋자고 좋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결국에는 더 예민하고 건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서 어느 정도 선에서 좋은제품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용법
일반적으로 생식기 부위에 바릅니다.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윤활제나 성기능 보조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양은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다릅니다.
저도 건조한 편이라서 여러 가지 제품군을 사용하면서 점점 건조함을 느끼는 제품이 있었고, 아닌 제품이 있었습니다.
다들 좋은 성분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구매를 했지만, 저랑 맞지 않는 제품도 많아서 왜인가 찾아보니 전성분에 답이 있었습니다.
좋은 성분이라고 홍보했지만 전성분 표기순서에는 거의 뒷편에 있는 게 많았습니다.
그게 바로 함정이 아니었나 생각하고, 유효한 성분이 앞쪽에 배치된 제품을 찾아 사용하니 건조함이 덜하고 천연성분이 많아서 그런지 순해서 잘 맞았습니다.
좋지 않은 성분은 배제하고, 천연성분의 표기순서를 확인해보는 게 가장 좋은 제품을 빠르게 찾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점증제를 천연성분으로 대체해서 확실히 순합니다.
점도도 애액과 비슷해서 만족하지만, 글리세린과 같은 점도를 원하시면 사용 안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